31일부터 11월1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에서 열리는 제3회 연어축제 기간에 직접 연어를 잡아보자.
양양군은 연어축제 기간 동안 남대천 1백50m 구간에 그물을 치고 연어 5백마리를 풀어놓은 뒤 축제 참가자들이 3봉낚시(일명 훌치기 낚시)로 직접 연어를 잡을 수 있도록 한다. 입장료는 2만원이며 한사람이 3마리까지 잡을 수 있다.
연어를 맨손으로 잡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1마리만 잡을 수 있다. 0396―670―2213.
〈양양〓경인수기자〉sunghy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