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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對北경수로비용 분담금 서명

입력 | 1998-10-22 07:02:00


일본정부는 21일 북한 경수로 건설비 46억달러 중 10억달러를 분담하는 내용의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이사회 결의에 서명했다.

일본은 8월31일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후 북한에 대한 제재조치로 그동안 서명을 미뤄왔다.

일본정부 관계자는 “KEDO서명을 계속 연기할 경우 북한에 핵무기 개발 재개의 구실을 줄 우려가 있어 방침을 변경해 제재조치를 해제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쿄〓권순활특파원〉shk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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