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동에 ‘설문대 어린이도서관’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도서관은 45평의 공간에 동화책 그림책 문학서적 등 어린이와 청소년 관련 도서 1천2백권을 갖추고 있다.
도서관측은 앞으로 △글쓰기 교실 △유아그림책 교실 △미술 교실 △슬라이드동화 교실 △어린이 민요 교실 △연극 교실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책 열람 등 도서관 이용은 무료.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3개월에 6만원정도의 비용이 들어간다. 허순영(40·여)관장은 “단순히 책만 빌려주는 곳이 아니라 어린이를 위한 놀이, 교육공간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임재영기자〉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