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인천 경기지역의 실업급여 신청자가 급증했다.
15일 경인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올해 1∼9월 인천지역의 실업급여 신청자는 2만4천2백1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천36명)의 8배에 달했다.
하루 평균 신청자수도 지난해 11명에서 올해는 89명으로 늘어났으나 재취업자는 하루평균 4명에 불과, 재취업률이 지난해 17%(재취업자 6백50명)에서 올해는 4.2%(재취업자 1천15명)로 떨어졌다.
〈인천〓박정규기자〉roches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