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 채권단은 11일 채권금융기관 협의회를 열어 동아건설에 대한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안을 확정했다.
64대 그룹 계열사중에서 구체적인 워크아웃안이 확정된 것은 동아건설이 처음이다.
채권단은 이날 채권액기준으로 약 80%의 찬성을 얻어 △1천6백억원의 신규자금을 채권액 비율로 분담해 지원하고 △2002년 5월31일까지 채무의 상환을 유예하며 △8백30억원의 대출금을 출자전환키로 최종 결정했다.
〈송평인기자〉pisong@donga.com
64대 그룹 계열사중에서 구체적인 워크아웃안이 확정된 것은 동아건설이 처음이다.
채권단은 이날 채권액기준으로 약 80%의 찬성을 얻어 △1천6백억원의 신규자금을 채권액 비율로 분담해 지원하고 △2002년 5월31일까지 채무의 상환을 유예하며 △8백30억원의 대출금을 출자전환키로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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