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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학자들, 日帝비밀자료 공개 촉구

입력 | 1998-09-11 07:39:00


일본인 및 재일동포 역사학자 25명이 10일 과거 일본의 한반도 식민지지배 등에 관한 모든 비밀자료를 공개할 것을 일본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일본 교토(京都)대 미즈노 나오키(水野直樹)교수와 시가(滋賀)현립대 강덕상(姜德相)교수 등 역사학자들은 10일 성명을 통해 “일본정부는 다음달로 다가온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일본방문을 계기로 일본이 관리중인 미공개 사료 및 문서를 전면공개하고 남북한에 사본을 제공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