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32.6도를 기록했으며 9월 기온으로는 48년 9월1일의 33.6도에 이어 50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올해 서울지역의 최고기온은 7월28일의 32.2도였다.
한편 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늦더위는 17일경까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0일부터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되고 있어 늦더위가 길어지겠다”고 내다봤다.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