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6일 만도기계 파업과 관련해 3일 연행한 2천4백82명 중 이 회사 노조 아산공장지부장 김학렬(金學烈·35)씨 등 핵심 노조간부 30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노조원 2백82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가담정도가 경미한 3백40명은 즉심에 넘기고 나머지 1천8백30명은 반성문을 받은 뒤 훈방했다.
〈하종대기자〉orionha@donga.com
경찰은 또 가담정도가 경미한 3백40명은 즉심에 넘기고 나머지 1천8백30명은 반성문을 받은 뒤 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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