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국민차는 티코와 마티즈의 반자동 변속기 차량중 일부에서 기어변속이상과 시동불량 현상이 발견됨에 따라 10일부터 리콜(무상수리)서비스를 실시한다.
3일 대우국민차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작년 9월부터 판매된 티코 세미오토차 2천7백66대와 올 4월부터 7월29일까지 판매된 마티즈 세미오토차 1천5백여대 등 모두 4천2백여대.
해당 차량 소유자는 전국 81개 대우자동차 정비사업소와 정비센터에서 무료로 ACM(세미오토 변속장치)을 교체할 수 있다. 080―728―7288
〈이희성기자〉leeh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