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米壽축하금 2백만원, 「동아꿈나무」기탁

입력 | 1998-09-01 19:10:00


이경흥(李敬興·88·서울 강남구 청담동)할머니는 미수(米壽) 생신을 맞아 하객들이 준 축하금 중 2백만원을 불우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딸 이혜은(李惠恩)씨를 통해 1일 동아꿈나무재단에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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