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실시하고 있는 ‘미래의 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이 저소득층 실업자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저소득층 실업자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5월부터 최근까지 도내 16개 시군 78개 사업장에서 이 공공근로사업을 벌이고 있다.
도는 이 기간 동안 연인원 2만3천5백69명에게 1인당 하루 3만3천원씩 총 7억7천8백만원의 임금을 지급했다.
도는 연말까지 11개 시군 42개 사업장에서 이 사업을 추가실시해 연인원 3만1천9백60명에게 총 13억여원의 임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