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강진면 백련리 일대에 향군묘지가 조성된다.
임실군은 최근 재향군인회가 신청한 백련리 일대 10만1천여평의 준농림지역을 준도시지역 집단묘지지역으로 바꾸는 국토이용계획변경안을 전북도가 승인, 묘지조성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향군인회는 9월부터 2001년까지 이 일대에 납골묘 2만기와 납골당 3만2천기 규모의 향군묘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향군묘지에는 참전용사와 가족, 재향군인회원 등이 안장된다.
〈임실〓김광오기자〉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