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5일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어간 가운데 경남 합천지방의 수은주가 올들어 가장 높은 34.5도까지 치솟는 등 전국 대부분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이날 경남 창원과 강원 강릉의 낮최고기온이 33.4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포항 33.2 △대구 32.5 △광주 31.3 △서울 30.6도까지 수은주가 치솟았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현상이 나타났으며 6일에도 이같은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