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2일 라노스 레간자 이집트 생산공장 준공 및 기자(Giza)지역에서 신차출시 기념식을 가졌다.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배경으로 마련된 특별행사장에서 진행된 이날 기념행사에는 맘두흐 엘 벨태기 이집트 교통부장관 등 이집트 정관계 주요인사와 강병호(康炳浩)대우자동차 사장 등 임직원 1천5백여명이 참석했다.
연 2만대 생산능력을 갖춘 이 공장은 올해 라노스와 레간자 3천5백대를 생산 판매할 예정이다.
〈정재균기자〉jungj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