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학술문화재단(이사장 홍승희·洪升憙)은 30일 제13회 성곡학술문화상수상자로 인문사회과학부문에 유영익(柳永益)연세대 석좌교수, 자연과학부문에 조용섭(趙鏞涉)서울대 농생물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유교수는 우리나라 근현대사 연구의 대표적인 학자로 한국독립운동사 연구에 공헌했으며 조교수는 우리나라의 주요작물인 벼 콩 고추 등의 병충해 연구를 통해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시상식은 14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며 상금은 3천만원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