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와 국제통화기금(IMF)이 24일 인도네시아의 수정 예산안에 합의, 5월 폭동사태로 중단된 4백30억달러 규모의 IMF금융지원이 다음달 초부터 재개된다.
다우존스 통신은 25일 “양측이 합의해 편성한 수정 예산안의 6% 적자는 주로 국제차관으로 충당될 것”이라며 “새 예산안에 따라 인도네시아 경제가 올해 12∼15% 정도 위축되고 물가상승률은 8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개발은행(ADB)이사회는 세계은행 및 IMF와의 합의에 따라 인도네시아에 대한 15억달러 규모의 차관제공 계획을 25일 승인했다.
〈자카르타·마닐라AP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