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경제가 90년 이후 8년째 마이너스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16일 한국은행의 ‘97년 북한 국내총생산(GDP) 추정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실질GDP 기준 경제성장률은 92년 마이너스 7.7%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마이너스 6.8%를 기록했다.
97년 북한의 명목GNP는 전년보다 17.3% 감소한 1백77억달러, 1인당 GNP는 18.6%가 줄어든 7백41달러.
〈송평인기자〉pisong@donga.com
16일 한국은행의 ‘97년 북한 국내총생산(GDP) 추정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실질GDP 기준 경제성장률은 92년 마이너스 7.7%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마이너스 6.8%를 기록했다.
97년 북한의 명목GNP는 전년보다 17.3% 감소한 1백77억달러, 1인당 GNP는 18.6%가 줄어든 7백41달러.
〈송평인기자〉pi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