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 일본 유럽연합(EU)등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집행이사국들은 1,2일 이틀동안 미국 뉴욕에서 이사회를 열어 총52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대북(對北)경수로 지원사업비를 환율변화에 맞춰 일부 조정하기로 합의했다.
집행이사회는 그러나 새 예상사업비 규모와 각 집행이사국들의 분담문제에 대해 일부 의견접근이 있었으나 최종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정부관계자들은 밝혔다.
경수로비용분담문제는 6월말 차기 집행이사회에서 최종 타결될 전망이다.
〈김창혁기자〉ch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