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에서 27일부터 이틀간 이슬람교 극렬세력의 집단 학살극으로 최소한 52명의 민간인이 숨지고 보안군의 소탕작전으로 이슬람교 세력 조직원 71명이 숨졌다고 알제리당국이 29일 밝혔다.
수도 알제 남쪽 2백50㎞ 지점의 하드 사하리에서는 27일 도끼와 칼로 무장한 괴한 15명이 어린이를 포함한 마을주민 52명을 살해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보안군은 동부와 남부지역에서 이슬람교 극렬조직 소탕에 나서 모두 71명을 사살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알제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