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0일 정해주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정부 세종로청사에서 각 부 처 청 감사관회의를 열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아시아 유럽정상회의(ASEM)참석중 공직자 복무기강 확립 등의 지침을 시달한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공무원들이 장시간 사무실을 비우는 등의 복무기강 해이여부를 집중 감시토록 하고 각 부처가 고용 및 물가안정과 민생치안 대책 등 주요현안을 차질없이 추진토록 독려할 방침이다.
총리실의 한 관계자는 “각종 사고예방 등 안전관리와 주요시설에 대한 경계 경비 등 국가안전관리를 위한 공직자들의 복무자세 강화 등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