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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스포츠 스타]이윤희, 포지션 파괴로 신인왕도전
입력
|
1998-01-08 2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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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는 포지션마다 역할이 분명한 스포츠. 세터는 볼배급, 센터는 블로킹, 레프트와 라이트는 공격이 주업무. 그러나 LG정유 새내기인 이윤희(18)에게 포지션은 없다. 8일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센터와 레프트, 라이트를 오가며 스파이크로 5득점에 8득권, 블로킹으로 1득점, 서브에이스로 2득점. 경기 후 그의 한마디, “신인왕은 손대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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