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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美노인 영하20도속 통나무에 깔려있다 참변

입력 | 1997-12-20 20:03:00


미국 미시간주에서 80세 노인이 영하 20도의 추운 날씨속에 하루 밤낮을 꼬박 통나무에 깔려 옴짝달싹 못하다 24시간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으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 경찰은 이 노인이 집 뒷마당 트레일러에서 통나무를 내리는 작업을 하다 90㎏이상 나가는 통나무 3개가 다리를 누르는 바람에 하루 종일 추위에 떨다가 결국 변을 당했다고 전언. 〈U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