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와 하나로마트를 비롯한 광주시내 20여곳에서 농협 원협 수협이 운영하는 임시김장시장이 열리고 있다. 김장철을 맞아 개설된 이들 시장은 무 배추 및 젓갈류 등 김장용품을 시중 일반매장보다 20%가량 싼 값에 판매하고 있으며 24일을 전후해 폐장된다. 농협매장의 경우 배추 한단을 시중보다 30%이상 싼 3천2백원에 팔고 있으며 10㎏들이 배추와 총각무 김치를 각각 1만2천원과 1만5천원에 주문받아 가정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광주〓김 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