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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직장인 내년엔 대학진학 쉬워진다

입력 | 1997-12-16 08:24:00


○…대구경북지역 상당수 대학들이 내년도 입시에서 취업자 전형을 확대키로 해 직장인들의 대학진학이 어느해보다 쉬워질 전망이다. 특히 8개대학은 수능성적에 상관없이 학생부 및 경력 등으로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영남대의 경우 야간강좌 입학정원의 37%인 3백11명을 취업자 전형으로 선발하며 최저 근무경력 2년에 학생부성적을 100%반영해 신입생을 뽑을 방침. 경일대의 경우 야간강좌 모집정원 3백69명 가운데 48.8%인 1백80명을 취업자 전형으로 선발할 예정. 최저 근무경력은 2년이며 학생부 80%와 경력가산점 20%로 선발할 예정. 이밖에 수능성적에 상관없이 취업자를 신입생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대구대(최저 근무경력 2년, 학생부 100%)△대구효성가톨릭대(〃1년6개월, 학생부60%, 경력40%)△경산대(〃2년, 학생부100%)△경주대(〃2년, 학생부100%)△한동대(〃2년, 학생부50%, 경력20%, 면접30%)△위덕대(〃2년, 학생부95%, 면접5%) 등이다. 이에 비해 수능성적을 취업자 전형에 반영하는 대학은 △계명대(〃2년, 수능40%, 학생부60%)△동국대 경주캠퍼스(〃2년, 수능100% )△동양대(〃2년, 수능60%, 학생부40%)△금오공대(〃2년, 학생부40%, 수능 6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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