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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마포구 등록세증발 용의자 붙잡아

입력 | 1997-12-09 20:25:00


서울 마포구청 차량등록세 증발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등록대행업체 오복사 직원 정영환씨(33)가 사건발생 한달여만에 검찰에 붙잡혔다.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정노찬·鄭魯纘부장검사)는 8일 오후 3시10분경 부산 부곡1동 S이동통신 부곡대리점에서 휴대전화기의 단말기를 교환하려던 정씨를 검거, 서울로 압송해 조사중이라고 9일 밝혔다.〈전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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