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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으뜸-버금기관사 선정…육현길-권오중씨 첫 표창

입력 | 1997-12-02 20:03:00


철도청은 2일 올해 처음으로 기관사 운행기량을 평가, 대전기관차사무소 육현길(陸玄吉·38)씨를 「으뜸기관사」로, 서울동차사무소 권오중(權五中·39)씨를 「버금기관사」로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철도청장 표창장과 기념메달이 수여됐다. 으뜸기관사는 승객의 승차감을 좋게 하기 위해 전국 기관사 5천여명을 대상으로 정지 및 운행시 열차의 진동을 최소화하고 정확한 지점에 열차를 정지시키는 능력을 평가해 선정된다. 〈하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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