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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화재 폭발사고, 간부책임물어 3명구속

입력 | 1997-11-15 20:30:00


노동부는 지난달 27일 현대미포조선에서 화재 폭발사고로 근로자 10명이 숨진 것과 관련, 15일 이 회사 상무 이규식(李圭植·50) 안전실장 김현식(44) 선체부장 문기관씨(43) 등 3명을 구속하고 부사장 윤성현씨(55)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노동부가 단일 산재사고의 책임을 물어 회사 간부 10명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혐의로 사법처리한 것은 전례가 없던 일이다. 〈이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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