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경남도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경남도는 7일 자립경영과 농어업신인, 창의개발 부문 등 6개 부문의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자립경영 부문은 축산업으로 고소득을 올린 김진옥(金鎭玉·38·거창군 신원면 덕산리)씨가 선정됐고 △농축수산물 수출부문은 오이 수출에 앞장 선 최종록(崔鐘祿·48·의령군 봉수면 서암리)씨 △조직 활동부문은 밀양농산을 설립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이재호(李載浩·38·밀양시 부북면 운전리)씨가 각각 수상자로 결정됐다. 도는 이들에게 상패와 부상 4백만원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2시 경남도청 도민홀. 〈창원〓강정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