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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아시아주니어선수권]김재다-박호민 금빛질주

입력 | 1997-11-06 19:41:00


한국이 제7회 아시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따냈다. 김재다(광주체고)는 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남자 4백m 결승에서 46초45로 골인, 대회기록(46초59)과 자신의 국내 고등부 최고기록(47초03)을 모두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또 남자 8백m에 출전한 박호민(대인종고)은 1분51초03으로 자신의 최고기록을 0.33초 앞당기며 우승했다. 한국은 전날에도 박호현(한체대)과 이남경(경기체고)이 여자투창에서 각각 54m48, 51m32를 던져 은, 동메달을 땄었다. 〈김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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