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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재 『DJ언급 事案 양심수로 생각안해』

입력 | 1997-11-03 19:31:00


신한국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3일 대전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권의 「양심수 발언」 파문과 관련, 『양심수의 개념에 대해 일정한 기준이 없어 애매하다』면서도 『김대중(金大中)국민회의총재와 내가 말한 의미는 다른 데 잘못 전달돼 혼동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총재는 『추상적으로 말하자면 종교 신념 인종 등의 이유로 폭력사용 등 범법행위를 하지 않고도 처벌을 받는 경우가 양심수라고 본다』며 『김총재가 말한 사안에 대해서는 양심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전〓김재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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