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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前지사, 김대중 총재 비난

입력 | 1997-10-19 19:55:00


이인제(李仁濟)전경기지사는 18일 『국민회의 김대중(金大中)총재가 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의 단독회동을 제의한 것은 3김정치 연장을 위한 마지막 몸부림』이라고 말했다. 이전지사는 이날 서울여의도 국민신당(가칭)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김총재가 명예로운 은퇴를 남겨놓은 김대통령을 왜 만나야 하는지 모르겠으며 김총재의 3김정치 연장 시도에 대해 국민들은 더이상 참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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