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의 모 대학 여학생이 휴학 중 에로비디오에 출연한 사실과 관련, 학교측이 이 학생의 복학에 대한 허가 조건으로 각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설왕설래 ▼…대학측은 지난해 출시된 에로비디오에서 학비를 벌기 위해 「콜걸」로 나선 여대생역을 맡았던 이 학생이 이번 학기에 복학 신청을 하자 「다시는 에로영화에 출연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게 했다는 것 ▼…이 사실이 알려진 뒤 이 학교 학보사가 재학생 2백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9%가 「성인으로서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했을 것」이라는 「너그러운 반응」을 보였다고…. 〈신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