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등 과다한 경품을 돌린 여성지들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가 시작됐다. 7일 공정거래위에 따르면 최근 학원사 동아일보사 등은 서울문화사의 「우먼센스」와 시사저널의 「에버」가 10월호를 판매하면서 특별부록으로 화장품 여행용가방 등 과다한 경품을 돌리는 불공정 행위를 하고 있다며 공정거래위에 제소했다. 학원사 등에 따르면 우먼센스는 10월호에서 화장품(투웨이케이크) 디지털핸드폰 변기세정제 별책부록 2권 등을, 에버는 여행용가방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이용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