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기업 및 가계의 추석자금 수요에 대비,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환매조건부국공채(RP)를 되사는 방식으로 1조원의 자금을 2일부터 지준마감일인 6일까지 은행권에 공급한다. 한은은 또 종합금융사에 대해서도 3일부터 17일까지 종금사가 보유하고 있는 RP(약 5천억원)범위내에서 추석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은 관계자는 『종금사에 대한 자금지원으로 종금사의 단기자금사정이 크게 개선돼 콜시장 등 금융시장이 안정되고 종금사의 대외신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강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