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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유공배]김미현 2연패 역전극

입력 | 1997-08-31 20:06:00


「땅콩」 김미현(프로메이트)이 제2회 유공인비테이셔널 여자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3억원)에서 막판 역전극을 연출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김미현은 31일 일동레이크GC(파 72)에서 벌어진 마지막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3언더파 2백13타(71―74―68)를 기록, 2백14타(70―71―73)의 정일미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 대회 우승으로 올시즌 첫승을 기록한 김미현은 우승상금 5천4백만원을 추가, 총 8천7백65만원으로 정일미를 제치고 상금랭킹 수위로 떠올랐다. 한편 일본에서 활약중인 이오순은 이븐파인 2백16타(73―71―72)로 아마추어 장정(71―73―72)과 함께 공동3위를 마크했다. 〈이 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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