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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술집알선 10代 2명 구속

입력 | 1997-08-22 20:08:00


여고생들을 단란주점 등 유흥업소에 접대부로 알선해 술시중을 들게 한 보도조직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형사1부(尹鍾南·윤종남 부장검사)는 22일 여고생 10여명 등 10대 미성년자 30여명을 단란주점 등에 접대부로 소개해주고 윤락행위까지 시킨 혐의로 황모(19) 김모군(19) 등 2명을 구속했다. 〈이호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