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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중 탈퇴서 제출, 한총련간부 잇단 석방
입력
|
1997-08-03 20:08:00
구속수감중 탈퇴서를 제출한 한총련 간부들이 검찰의 구속취소로 잇따라 석방됐다. 전주지검은 3일 국가보안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전 전북총련 의장 車泰正(차태정·28·군산대 4년)씨에 대해, 인천지검은 이날 인하대 총학생회 사무국장 金俊圭(김준규·23·법학과 3년)씨에 대해 구속을 취소해 석방했다. 〈하종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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