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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수영장등 건설,지역주민도 이용…서울 금호초등교

입력 | 1997-07-31 20:57:00


체육관 수영장 소극장 등 문화체육 시설을 갖추고 학생 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학교」가 선보인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성동구 금호초등학교 건물에 지하1∼3층, 연면적 1천6백여평 규모의 문화 체육 복지시설을 포함한 열린 교육문화관을 짓기로 학교측과 합의하고 내년중 착공키로 했다. 이 건물은 △지상 1∼5층의 학교시설 △지하 1층의 주차장 △지하 2층의 3백평 규모 체육관과 에어로빅장 강의실 및 전시실 △지하 3층의 수영장과 소극장 탁아소 등으로 이루어진다. 시는 또 금천구 시흥중학교 운동장에도 이같은 열린 교육문화관을 짓기 위해 관할 남부교육청과 협의를 벌이고 있다. 〈윤양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