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타임스사(社)는 18일 올 상반기 순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48.7% 증가한 6천6백90만달러라고 밝혔다. 타임스는 이 기간 중 매출액 및 순익이 이처럼 증가한 것은 일간지인 뉴욕 타임스의 구독률이 약간 감소(0.2%)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로 신문과 TV방송의 광고 수입증가와 지면제작 과정에서의 단가 인하 등에 힘입은 때문이라고 밝혔다. 뉴욕 타임스는 최근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수개월전부터 본사 인쇄시설을 외곽지대인 퀸스와 뉴저지 등으로 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