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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원권 위조수표 전북일대서 9장 발견

입력 | 1997-07-13 20:09:00


최근 전북지역 일대에서 50만원권 위조가계수표 9장이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북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임모씨(29·완구점 경영)는 『지난 8일 30대 남자가 20만원짜리 어린이용 게임기를 사면서 낸 50만원권 가계수표가 은행에서 위조인 것으로 밝혀져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전주〓김광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