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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강력단속…경찰,불량서클 해체나서

입력 | 1997-06-28 20:19:00


정부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다음달 한달동안 모든 관련부처가 학교폭력에 대해 강력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高建(고건)국무총리 주재로 내무 법무 교육 등 7개부처 기관장과 민간단체 및 학부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특히 대검과 전국 검찰청에 「민생침해 사범 합동수사부」를 확대 개편하는 한편 학교폭력을 척결대상 3대폭력의 하나로 간주, 조직폭력배와의 연계를 차단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내무부는 이에 따라 다음달초 「학교폭력 추방대책본부」를 새로 구성, 오는 8월말 2학기 개학전까지 각급학교내 불량폭력 서클을 완전히 와해시키기로 했다. 내무부는 아울러 학교폭력 위험지역을 A B C 등급으로 구분, 취약시간대 순찰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집단 괴롭힘」에 대한 대응책으로 초 중등학교에서 담임교사와 학생의 무기명 「쪽지상담」을 활성화하고 학부모와의 연락체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윤정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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