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는 최근 92년 여당 대선자금에 관한 여론조사 실시결과 金대통령이 92년 대선자금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는 의견은 78%, 특별검사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은 86.8%에 달했다고 주장했다. 국민회의는 지난 6∼8일 여론조사전문기관인 `21세기 리서치&시스템'에 의뢰,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성인남녀 1천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또 金대통령의국회 청문회 출석에 찬성하는 의견은 66.2%로 나타났으며 金대통령 하야에 긍정적인 응답이 48.3%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국민회의는 17일오전 이같은 내용이 담긴 특별당보를 서울역 시청앞등 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에게 가두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