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는 9일 오전 안산캠퍼스에서 교무위원회를 열고 한총련 출범식 행사로 본 피해에 대해 한총련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내기로 결정했다.
한양대는 또 본교 학생회관 5층에 들어있는 한총련 사무실을 폐쇄했다.
한양대는 피해규모를 △한마당 화단벽과 복지관 건물의 벽돌 파손 2천6백50만원 △학생처사무실 집기 파손 2천1백67만원 △교직원 비상근무수당 등 인건비 3천7백63만원 △건물보호비 2천2백80만원 등 모두 1억8백62만원으로 추산했다.
〈이철용·박정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