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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신임 산업銀총재, 노조서 이틀째 출근저지

입력 | 1997-06-05 20:06:00


신임 金英泰(김영태)산업은행 총재가 「내부인사의 총재 임명」을 주장하는 노동조합의 제지로 이틀째 집무실에 출근하지 못했다. 김총재는 5일 오전 9시10분경 산은 본점에 나왔으나 노조간부들이 회전문을 막고 현관 로비 진입을 저지하는 바람에 약 30분간 기다리다가 서울 여의도에 있는 산업은행전산센터로 출근했다. 〈천광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