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연일 급등하면서 종합주가지수 750선을 돌파했다. 3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0.41포인트 오른 756.77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2일 765.73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거래량도 3천8백89만주로 주말 기준 연중 최대였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4백51개(상한가 1백2개)였던 반면 내린 종목은 2백99개(하한가 5개)였다. 증권 전문가들은 주가가 이처럼 크게 오른 것은 최근 금리안정과 엔화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경기회복 조짐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이 근본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또 상대적으로 부동산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자금시장 불안이 가중돼 시중 유동자금이 증시로 몰릴 가능성육@獵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