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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장경각 35년만에『새단장』…팔만대장경 훼손우려

입력 | 1997-05-28 08:00:00


고려팔만대장경을 5백년 넘도록 완벽하게 보존해오고 있는 신비의 목조건축물 팔만대장경판전(국보 제52호·일명 장경각)이 새롭게 단장된다. 해인사(주지 普光·보광스님)는 27일 장마가 끝나는 8월말경 경판전 지붕 기와를 전면 교체하는 대역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지난 62년 기와를 전면 교체한지 35년만이다. 작업기간 2년 이상, 비용 8억원 정도. 보통 기와 1.5배크기(42×45㎝)에 달하는 특대와(特大瓦)2만여장이 들어간다. 해인사측은 『기와가 낡아 비가 새고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데다 이때문에 대장경에 손상을 줄 가능성육3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