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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정약전 유배생활 흑산도「복성재」복원

입력 | 1997-05-16 08:20:00


조선 후기의 학자 巽庵 丁若銓(손암 정약전)이 유배생활중 기거했던 신안군 흑산면 사리 복성재(復性齋)가 복원된다.

신안군은 흑산도 유배생활중 우리나라 최초의 어류사전인 자산어보(玆山魚譜)를 저술하고 후학을 양성한 정약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억원을 들여 그의 거처이며 서당으로 이용했던 복성재를 복원키로 했다.

茶山 丁若鏞(다산 정약용)의 형인 손암은 1801년 신유사화때 흑산도로 유배돼 15년 동안 생활하면서 물고기 해산물 등의 성장실태와 특성을 적은 자산어보를 남겼다.

〈목포〓홍건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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