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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건설社 보비스,인력난 국내면허 반납

입력 | 1997-04-12 20:06:00


지난해 국내에서 건설업 면허를 따냈던 5개 외국 건설업체중 영국계 보비스 아시아퍼시픽이 11일 면허를 반납했다. 건설교통부는 이를 수리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보비스측이 국내에서 건설인력 확보가 어려워 시공분야 진출이 사실상 불가능한데다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공사입찰에서 탈락하자 철수키로 한 것』이라고 12일 설명했다. 보비스는 그러나 그동안 해왔던 국내 사업은 계속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비스는 작년 10월 미국의 벡텔, 플루워다니엘,일본의 후지타, 중국의 중국건축공사총공정 등과 함께 국내 건설업 면허를 받았다. 〈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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