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박도석 기자] 충북 청주시 복대 송정 향정동 일대에 자리잡고 있는 ㈜대농 청주공장 부지에 대규모 복합문화유통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대농그룹에 따르면 최근 추진중인 사업구조 조정작업의 일환으로 지난 73년 들어선 청주공장을 내년부터 충남 예산과 인도 등 해외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백화점과 호텔, 교육 및 공공시설, 주택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는 것. 대농그룹 관계자는 『현재 일반공업지역인 청주공장 부지의 용도변경 등 행정적인 절차가 이루어지는대로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