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社告]화제의 연극 「에쿠우스」다시 무대 선다

입력 | 1997-03-20 20:09:00


동아일보사는 극단 실험극장의 연극 「에쿠우스」를 4월20일까지 문화예술관 서울 두레극장에서 공연합니다. 정신과 의사와 환자 그리고 말의 신 「에쿠우스」라는 등장인물을 통해 정상적인 생활이 안고 있는 모순과 무기력하고 기계적인 인간의 현실을 그린 「에쿠우스」는 피터 셰퍼의 원작으로 지난 75년부터 80년대 중반까지 1천여회의 공연을 통해 65만명의 연극팬을 동원했던 화제작입니다. 이번 무대에는 여류 연출가 김아라를 비롯,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역에 중후한 연기력이 돋보이는 정동환과 동아연극상 백상예술대상을 받은 조명남, 앨런역에 TV 스타 정유석과 백상예술대상 수상자 지춘성, 소녀 질역에 이혜근 등 호화배역이 총출연합니다. 극단 실험극장의 대표였으며 두 차례에 걸쳐 동아연극상 남자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는 金東勳(김동훈)선생의 1주기를 맞아 열리게 되는 이번 공연에 여러분의 많은 참관을 바랍니다. ▼기간〓4월20일까지(월 수 목 7시30분, 금 토 일 4시 7시30분, 화요일 공연없음) ▼장소〓문화예술관 서울 두레극장(동숭동 대학로) ▼회원권〓S석 2만원, 일반석 1만5천원, 학생 1만원 ▼문의〓02―764―5262∼3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